'I-Diary'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0.03.02 선택을 위한 중요한 하루
  2. 2010.03.01 잘난 척하는 인간
  3. 2010.02.26 현장 실습
  4. 2010.02.25 대인관계는 도대체..
  5. 2010.02.24 진보한 자아를 발견하다.
  6. 2010.02.23 내가 가야할 길...
  7. 2010.02.22 나의 목표에 관한 고찰
  8. 2010.02.21 개발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
  9. 2010.02.07 새로운 시작과 도전.. 1
  10. 2009.12.12 용걸이형을 존경하는 이유
2010. 3. 2. 23:57

선택을 위한 중요한 하루

  제법 꽉찬 하루였던 것 같다. 오늘을 정리해보면 일과 시간엔 급여 관련 변동 사항을 듣고 교육 기간에

서 제일 중요한 배치 면담도 했었다. 배치 면담은 인사 과장님과 1:1로 진행되었는데, 면접을 보는 듯한

긴장감이 들었다. 인적 사항에 관련된 많은 내용과 지원하게 된 동기 등을 질문하셨다. 그럭저럭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근무하고 싶은 사업장에 대한 어필을 크게 하지 않아 조

금 아쉽기도 하지만 내가 원하는 개발을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질문 중에 조금 당황스러웠

던 것은 갑자기 성격의 장단점과 그것에 대한 예를 들어보라고 하셨던 것이다. 물론 인성 면접 때 이미

대비하고 답변하였던 내용인데, 시간이 지나고나서 다시 같은 질문을 받으니까 정리하여 잘 대답하지

는 못하였던 것 같다. 그래도 분위기는 나름 좋았다고 생각한다. 구미든 수원든 개의치 않을 것이다.

장소가 어디든 그것이 나에게 큰 행운이자 기회의 장소라면 마다하지 않겠다. 배치 면담 후 일과를 끝

내고 동기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팀플을 하였다. 아주 오랜만에 스타를 하니까 잘 되지 않았다.^ ^ );

하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참 재미있었다. 저녁엔 역시 빡세게 운동으로 마무리하고 약간 늦은 시각인

지금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기를 쓰고 있다.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에게 수많은 기회가 찾

아 올지도 모른다. 나는 그 기회를 포착하고 그것을 장차 꿈을 이룰 수 있는 비젼으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 그것이 내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이루어 내야할 크나큰 사명이다. 난 여기서 머물고 싶지 않다.

현실과 쉽게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각오하고 원대한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다.

오늘보다 멋진 내일을 위해 파이팅..!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3. 1. 22:29

잘난 척하는 인간


  역시나 주말은 빨리 지나간다. 더 쉬고 싶은 마음에 자꾸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편안한 것을

만끽하며 안주하길 좋아하는 습성은 인간의 당연한 본능이니까. 구미로 올라오는 기분은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막상 다시 올라오니 조금 무덤덤해지는 것 같다.  집에서는 주로 포커를 치며 시간을 보냈는데,

그보다 재미있는 것은 없었다. 올라오면서 이것저것 많은 생각에 잠겼는데, 왠지 오늘은 잘난 척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하고 싶다. 뭐,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타인보다 상대적인 우월감을 가

지고 있을 때, 잘난 척을 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지인들에게 자기 자랑을 하고 나면, 속으로 '넌 그 정

도밖에 안되지만 난 이정도다. 어때?' 이런 멘트를 마음속에서 되뇌고 우월감에 들떠 의기양양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는 스스로 기분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는 경우에 따라 거북하기도 하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다. 누구나 잘난 척 그리고 자기 자랑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잘난 척을 못해서 못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잘난 척

을 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자신은 이러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알리고 싶을 때 더욱

그러하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잘난 척해봐야 별로 자신에게 득될게 없는 집단이나 타인에게도 그것을

행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잘난 척하는 인간은 대개

타인들에게 욕먹기 마련이고 무시당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해서 잘난 척하면 마냥 나쁘다는 것은 아니

다. 잘난 척의 타깃을 눈에 보이는 집단과 타인을 대상으로 삼기보다 자신의 능력을 필요로하고 충분히

어필해야 하는 상황을 대상으로 잡으면 아주 생산적인 자신의 PR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2. 26. 21:36

현장 실습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현장 실습을 나갔다. 발바닥이 욱신해서 그런지 하루 종일 서있을 생각을

하니 좀 부담되기도 했다. 라인으로 가니까 20대 초반의 오퍼레이터들이 분주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

었다. 라인에서 내가 맡은 업무는 HDA에 조립된 PCB의 너트가 제대로 체결되었는지 확인하고 불량이

발생하면 너트를 해제하고 제거하는 작업이었다. 오퍼레이터의 손은 매우 능수능란하게 자신의 위치를

이미 알고있다는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무래도 처음 그런 작업을 하는 나는 정말이지 너무도 서툴

었다.^ ^ ); 너트 체결을 해제하고 있는 와중에도 오퍼레이터는 나에게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지시하였

다. 나는 겨우 그걸 몇 시간하는 데에 끙끙하며 힘들어 하는데, 나보다 5살이나 어린 오퍼레이터의

아무렇지 않고 일을 주도적으로 해나가는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이 세상에 뭐든 쉬운게 하나도 없

다는 것을 느꼈다. 열심히 작업에 임하다보니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고 작업을 끝마쳤다.

  사실 작업 자체가 별로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작건 크건 나도 무엇인가를 도맡아 할 수 있었

다는 사실 그 자체에 뿌듯하게 느꼈다. 오늘 하루는 현장 실습 체험... 그것이 전부인 것 같다. 왠지

무엇인가를 더 쓰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글귀가 잘 떠오르지가 않는다. 일단 여기서 마침표를 찍고

마무리하고 싶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2. 25. 23:27

대인관계는 도대체..

  오늘 저녁에 우리 동기들과 함께 회식을 하였다. 동기 중에 한명이 생일이었기에 우리 팀은 B.P.를

준비하였다. 알고보니 당일 그 친구의 생일이 아니었다. 하하. 생일을 떠나 같은 사업부 담당 동기들과

함께 연수를 하면서 제대로 대면했던 적이 없었기에 오늘 이렇게 기회가 되었다. 내가 느낀 것은 대인

관계가 참 쉬운 것은 아닌 것 같다. 처음엔 어색했던 사이가 조금씩 서로 말을 트며 친해지는데, 나중에

끼리끼리 모이고 같이 다니며 얘기를 하기도 하고 어울리는 모습이 보였다. 물론 서로 마음 맞는 사람

끼리 찾아다니면서 뭔가 성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더욱 그러는 것 같다(나 역시 다르지 않다).

도대체 대인관계의 정석은 무엇일까..? 무조건 부대낀다고 모두 친해질 수 있는 환경같지는 않다.

적어도 나의 생각엔 말이다. 단순히 나와 비슷한 그리고 나와 맞는 집단에서만 함께 어울리며 친해지는

것이 정석일까..? 먼저 다가가는 것 자체는 예전보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다가가도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꺼리는 것인지.. 생각이 많아지면 더 복잡해지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지극히 서툰 것인지 모른다. 그게 가장 큰 문제일지도. 하하. 아마 독자는 뭐 이런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 글까지 쓰는지 비아냥거릴지도 모르겠다. 하하.

  내가 이러한 부분조차 풀어 놓는 이유는 적어도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한번쯤은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때문이다. 대인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면서도 그것에 대해 누군가와

이야기하며 고민을 털어 놓는 그런 것은 본 적이 별로 없었다. 어쩌면 그런것을 이야기하기 다들 꺼려

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나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고 독자가 나의 이야기를

통해 속으로 함께 맞장구를 치며, 최소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뿐이다. 매슬로운 육구 단계설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안전과 소속에 대한 욕구를 가지지

않는가? 이것은 부끄러운 것도 아니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2. 24. 20:25

진보한 자아를 발견하다.


  오늘의 나는 분명 어제의 나보다 좀 더 진보한 모습이었다.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어째 조금 웃긴 일인

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오늘 하루는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다. 예전의 나를 돌이켜

보면, 작은 실수에도 마음에 담아두거나 부대낄 때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의 마인드

는 보다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느꼈다. 이런 변화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객관적으로 타인이 직면

했던 여러 상황에 대한 대응을 살펴 보았던 것에 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두려움 역시 타인도

가지고 있고 내가 가진 외로움, 소외감 역시 타인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였을 때

난 모든 상황은 나에게만 집중되고 또 오직 나 혼자 느끼는 것이라고 착각하였던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이제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 개의치 않고 행동하며 보다 대담하게

부대끼고 다가갈 수 있는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물론, 아직 부족하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잘 될 것이고

긍정적이라고 믿는다. 어제 조금 힘들었지만 열심히 운동하였다. 오늘도 저녁에 운동을 하고 하루를

정리할 생각이다. 내일은 더욱 발전된 자아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2. 23. 19:25

내가 가야할 길...

  오늘도 열심히 교육을 듣고 하루를 정리한다. 교육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 참 많다.

이때까지 강사들의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꿈을 가지라는 것이다.

삶에서 비젼과 목표가 있어야 의미가 있고 살아가는 동기 부여가 된다는 것이 공통적인

컨텐츠다. 나는 어떤 꿈을 가지고 이렇게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

물론 나에게도 원대한 꿈이 있다. 다만, 나에겐 그것을 이룰 자신감이 부족했다. 강의 종반

에 부장님께서 해주신 마지막 말이 생각난다. 작은 불씨라도 꺼지게 내버려 두지 말고

한번 도전하여 그것을 꼭 이루어 보라고. 부장님은 살면서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후회할

일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고 하셨다. 그것에 도전조차 못해본 자신이 후회스러울 때가

있다고 하셨다. 꿈이 있으면 그것이 목표가 되고 목표가 생기면 노력하기 마련이라고 하셨

고, 꿈을 이루기 위한 그 핵심은 바로 '노력'이라고 강조하셨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대기업 직장 하나 얻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우쭐거리고

오만하지 않는가? 그리고 지금 다시 안주하고 있지 않는가? 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모색하고 나의 꿈과 비젼을 심심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나의 삶을 최고의 삶이

라고 인정하는 것은 앞으로 한없이 안주하겠다는 의미일 뿐이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잠자기 전에 오늘 재고할 것이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만들고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2. 22. 19:40

나의 목표에 관한 고찰


  내가 진심으로 목표하고자하는 꿈과 삶이 무엇인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이제껏 나는 오직 앞만 보고 살아왔다. 적어도 대학 시절에 꿈꾸던 두가지 목표중에 하나를

이루었으니 말이다. 다른 하나는.. 내가 지금도 여전히 바라고 있으나, 이루어 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사실 바라기만 하고 제대로 된 시도조차 못해본 격이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도

있고 무엇보다 자신감과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로선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한 문제다.

  여하튼 난 이제부터 또다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전략들을 세울 것이다. 특히, 올해는 목표가 많아 할일이 많을 것이다.

오늘 교육에서 나는 진정으로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재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있는 삶은 자신이 정말 하고싶어 하는 일을 즐기고 그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이미 장기적인 비젼이 있다. 그 비젼을 이루어 낸다면 나에겐 최고의 삶이 되리라고 생각

한다. 진심으로 간절히 바란다면 나는 그것을 이미 이룰 자격을 가지고 있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2. 21. 22:04

개발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

  주말 저녁에 회사 기숙사에 들어와 일찍 잠을 청했지만 머릿속에 잡다한 생각

들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았다. 눈을 감았지만 그동안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괜히 고민하기도 하며 후회했던 상황들이 떠올라 답답하였다.

이것저것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이 많아 그냥 지나치기는 아깝고 왠지 글로

나의 마음속에 있던 것들을 풀어 내야만 나아질 것 같아 미래동 기숙사 지하

컴퓨터실에 와서 이렇게 글을 쓴다. 역시 컴퓨터를 붙잡고 이렇게 글을 쓰니까

마음이 후련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잠자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개발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개발자라면 대개 가지고 있는 특징(기본 속성이라고 표현하고 싶다)이 있다.

무엇이 있을까? 주장이 강하며 고집이 세고 인정하기를 싫어하는 그러한

외골수 기질을 들 수 있다. 위에서 열거한 특징들은 단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아, 그리고 내성적이고 표현력이 약하며 소심할지도 모른다.

물론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그렇다고 일반화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의 경험에 비춰 그러한 사람들을 많이 보아 온 주관에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다. 나 역시 위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 ^ )

특히, 대학생 시절 초창기에 나의 외골수 기질은 정말이지 굉장했던 것 같다.

그저 내가 최고인 줄만 알았다. 내가 공부하는 것이 진리이자 정답이라고만

생각하며 타인에게 나의 주장을 관철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전공을 특별히

잘하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래밍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나의 지독한 외골수 기질을 상당히 고칠 수 있게 된 계기는 예전에 나와 같은

아니, 나보다 그 이상이라고 생각할 만한 호적수를 만났기 때문인 것 같다.

당시 기억으로는 고집을 넘어서 아집이라고 느낄 만큼 강한 상대였다.

앞뒤가 꽉 막혀 도저히 대화가 되질 않았을 만큼 그렇게 답답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한때 나와 굉장히 큰 갈등을 빚기도 했으니 말이다.

아마도 그를 보면서 느꼈던 나의 답답함이 지인들 역시 나에게 그런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이 스스로를 반성하게하고 되돌아 보게하는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이것은 개발자라면 항상 머리와 마음속에 염두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들도 존중받을 만큼 깊은 생각과 식견을 가지고

있으니 상대의 주장을 존중해주며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좀 더 역시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상대를 존중해 주지 않으면 자신도

결코 존중받을 수가 없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10. 2. 7. 22:49

새로운 시작과 도전..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연수때문에 하고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없어서 머리가 근질근질(?)하다.

연수를 다녀와서.. 깨닫고 느낀점 그리고 배운점이 참 많다.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다.

앞으로 1년은 회사 생활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나는 많은 것을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약속하였다.

난 미래에 대해서 전혀 걱정 따위는 하지 않는다.

나를 믿는다. 끝없는 도전과 열정, 단지 그것뿐이다.

Written By Sim-Hyeon, Choe

2009. 12. 12. 06:13

용걸이형을 존경하는 이유

나는 개인적으로 용걸이형을 참 좋아한다.

멤버십이라는 집단에 굉장히 애착을 가지고 계시고 회원들을 대할 때 격식없이

친형처럼 다가와 대해주시기도 하고 운영자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에게

댓가없이 스터디를 해주실 뿐만 아니라, 궁금한 것이 있을 때도 친절히 잘 가르쳐 주신다.

(실력도 정말 뛰어나시기도 하고)

회원들과 함께 술 마시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참 인간미가 풍부하신 것 같다.

정말이지 멤버십 발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형이다.

용걸이형은 절대 강압적으로 무엇인가를 강요하는 법이 없고, 항상 멤버십 회원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신다.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더욱 열심히 해야 겠다라는 마음이 저절로 끌어 오른다.

단순히 관리자로서 역할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멤버십의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할도

하고 계신다. 이게 내가 용걸이형을 존경하는 이유의 전부다.

나는 여전히 용걸이형이 가진 실력도 열정도 그 무엇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나 역시 용걸이형과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Written By Sim-Hyeon, Ch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