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3. 19:25

내가 가야할 길...

  오늘도 열심히 교육을 듣고 하루를 정리한다. 교육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 참 많다.

이때까지 강사들의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꿈을 가지라는 것이다.

삶에서 비젼과 목표가 있어야 의미가 있고 살아가는 동기 부여가 된다는 것이 공통적인

컨텐츠다. 나는 어떤 꿈을 가지고 이렇게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

물론 나에게도 원대한 꿈이 있다. 다만, 나에겐 그것을 이룰 자신감이 부족했다. 강의 종반

에 부장님께서 해주신 마지막 말이 생각난다. 작은 불씨라도 꺼지게 내버려 두지 말고

한번 도전하여 그것을 꼭 이루어 보라고. 부장님은 살면서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후회할

일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고 하셨다. 그것에 도전조차 못해본 자신이 후회스러울 때가

있다고 하셨다. 꿈이 있으면 그것이 목표가 되고 목표가 생기면 노력하기 마련이라고 하셨

고, 꿈을 이루기 위한 그 핵심은 바로 '노력'이라고 강조하셨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대기업 직장 하나 얻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우쭐거리고

오만하지 않는가? 그리고 지금 다시 안주하고 있지 않는가? 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모색하고 나의 꿈과 비젼을 심심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나의 삶을 최고의 삶이

라고 인정하는 것은 앞으로 한없이 안주하겠다는 의미일 뿐이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잠자기 전에 오늘 재고할 것이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만들고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

Written By Sim-Hyeon, Ch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