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0. 23:10

특별한 것이 없는 하루

  오늘은 담당 연수 선배가 우리 동기들에게 복어 매운탕을 사주셨다. 사내 저녁 대신 먹었는데, 기대보

다 먹을게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하. 오늘 교육중에 남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업무 뿐만 아니라, 그

것과 연관되어 있는 업무에 대한 이해 역시 하고 있어야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다고 하셨던

점이다. 이것은 다르게 생각해보면, 결국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과 의미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

리고 회사 생활은 충분히 계획을 세워 임하는 것이 중요함을 들었다. 연수 중에 무엇인가 실천한다는 것

이 쉽지가 않다. 하하. 그냥 왠지 그걸 느낀 하루였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여기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고집하기엔 좋은 분위기는 더더욱 아닐 뿐더러, 주어진 상황대로 부대끼는 것이 상책인 듯하

다. 여기서 마무리를 하려고 하였으나, 내 블로그의 초라한 카테고리를 보았다. 개설만 해 놓고 아무것도

없다. 하하. 사실 썼다면 대학생 시절 때부터 하나하나 작성해 나갔어야 했는데, 나의 귀차니즘 때문에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다... 프로그래밍 블로그인데, 지금 나의 잡담밖에 없으니 여기에 들어오는 사람들

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민폐만 끼치고 있으니 큰 죄라면 죄겠다.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 지우는 것

도 우스운 일이 될지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일단 하나하나씩 채워 나갈 것이다.

알아두면 프로그래밍에 충분히 유용할 만한 지식들이 될 만한, 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로 채울
 
것을 방문자들에게 약속드리겠습니다.

Written By Sim-Hyeon, Choe